'청년에 다시 기회준다'…年 19% 이자주는 '이 통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11 07:24
수정2026.08.11 07:26
[금융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신청 기간을 놓친 청년들에게 한 번 더 기회가 열릴 전망입니다.
정부가 오는 9월 청년미래적금 추가 가입 기간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구체적인 추가 가입 일정과 절차를 조만간 안내할 예정입니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여기에 정부 기여금이 추가됩니다.
특히 정부 기여금이 6% 매칭되는 일반형은 연 13.2%에서 14.4%, 12%까지 지원되는 우대형은 연 18.2%에서 최대 19.4%의 단리 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청년층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최초 가입 신청에는 무려 234만3천 명이 몰렸습니다.
이 가운데 개인·가구소득 등 가입 요건 심사를 통과한 사람은 154만7천 명이었고, 최종적으로 138만5천 명이 가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5세에서 29세가 52만4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30세에서 34세가 51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신청자 가운데 40만9천 명은 가구원의 소득정보 확인 동의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최초 모집 기간에 절차를 마치지 못한 청년들은 추가 가입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모집 종료 이후에도 가입 기회를 놓친 청년들의 추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9월 추가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정부 기여금에 최대 연 19.4% 수준의 적금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만큼, 9월 추가 모집에서도 청년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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