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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벨 "증시, 균열 조짐 보여…'신중한 비중확대' 의견 유지"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11 06:45
수정2026.08.11 06:51


스위스 본토벨 자산운용의 댄 스콧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증시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콧 CIO는 "우리는 여전히 주식에 대해 '신중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하지만 비농업 고용 같은 지표들을 보면 몇몇 균열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시장은 다소 분열적인 모습마저 보이는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스콧 CIO는 "솔직히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처럼 현재 경기 사이클에서 우리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해 수년간 살펴봐 온 지표들의 경우 경기침체를 가리키고 있다"며 "이는 이제 단순히 시장 전체의 방향성에 베팅하는 '베타 익스포저'를 가져가면서 잘되기를 기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확연한 양극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미국 소비자 지출은 실제로 매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가장 부유한 계층에 국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콧 CIO는 "그 아래 하위 계층으로 내려가 보면 이번 비농업 고용 지표에서 확인했듯 신규 일자리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즉, 모든 영역에서 상황이 꼭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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