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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광안리·속초 몰렸다…바닷가 편의점 매출 급증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11 06:29
수정2026.08.11 06:31

[물놀이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연합뉴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국 각지 유명 해수욕장을 찾으면서 지역 편의점 외국인 매출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오늘(1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부산, 강원도, 제주도, 충남 보령시(대천해수욕장) CU 매장의 7월 외국인 매출은 1년 전보다 108.3% 늘었습니다.
    
광안리가 있는 부산 수영구 매장의 외국인 매출 증가율이 189.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해운대구가 120.7%로 뒤를 이었습니다.
    
강원 강릉시는 85.1%, 속초시 82%, 제주도 76.2%, 충남 보령시 매장의 매출은 73.2% 증가했습니다.
    
이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19개국을 아우르는 각종 해외카드 결제액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편의점 GS25의 알리페이·위챗페이 결제 기준 데이터를 보면, 7월 강릉 관광지 인근 매장 매출이 1년 전보다 300.4% 증가했습니다.
    
부산 광안리 매장은 264.8%, 해운대 매장은 84.7%, 속초 55.0%, 제주는 49.8% 올랐습니다.
    
세븐일레븐은 7월 기준 외국인 매출이 속초 관광지 인근 매장(167%)과 부산 관광지 인근 매장(146%)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수(91%), 삼척(64%), 제주(53%)도 크게 뛰었습니다.
    
알리페이·은련카드·위챗페이 결제액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입니다.
    
이마트24의 경우 부산, 경주, 강릉에서 7월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매출이 1년 전보다 160% 늘었습니다.
    
위챗페이·알리페이 결제액 상위 10개 점포 전부가 부산 지역일 정도로 부산에서 결제액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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