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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사상 최대 또 경신…7월 매출 45% 늘었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8.11 04:30
수정2026.08.11 05:45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역대 최대 월간 매출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TSMC는 10일 공지에서 올해 7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7% 증가한 4,675억 8,000만 대만달러(약 20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매출 증가율 시장 전망치 46.8%에는 다소 못 미쳤습니다.

TSMC의 7월 매출은 종전 최대 월간 매출 기록이었던 6월의 4,426억 8,000만 대만달러(약 19조 5,000억 원)에 비해 5.6% 늘어난 것이기도 합니다.

올해 1∼7월 총매출액은 2조 8,720억 6,400만 대만달러(약 126조 3,000억 원)로 지난해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날 발표된 TSMC 월간 매출에 대해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하면서 "TSMC는 현재 올해 자본지출이 600억∼640억 달러(약 85조∼90조 7,000억 원)의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연간 매출이 미국 달러 기준 40%를 약간 웃도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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