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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2분기 영업익 253억…전년대비 55% 급증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8.10 18:25
수정2026.08.10 19:06


1년여간 이어온 경영권 분쟁을 매듭지은 콜마그룹이 첫 실적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약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그룹 내 사업 효율화 등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오늘(10일) 콜마홀딩스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53억원, 매출은 1천4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기간보다 54.7% 증가한 반면, 매출은 19% 줄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53억원으로 10.1%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8.5% 증가한 17.8%였습니다.

2분기 매출이 줄어든 건 포트폴리오 재편 영향이 컸습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월 계열사 에치엔지(HNG)의 화장품 사업부문을 한국콜마 자회사인 콜마유엑스로 이전했고, 콜마스크 지분 100%를 한국콜마에 양도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1년 전(195억원)과 비교해 2.4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3% 감소한 2천94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6.1% 증가한 751억원이었습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수익성 향상, 지분법이익 확대 영향으로 이익이 증가했다"며 "매출은 콜마스크 및 에치엔지 화장품사업부 양도 등 그룹 내 사업 효율화를 위한 구조 재편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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