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환율, 이제 1300원대 눈앞?…기업들 진땀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10 18:00
수정2026.08.10 18:10
[앵커]
환율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1500원대 중반까지 솟구쳤던 달러-원 환율이 이제는 13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급격한 환율 변화에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 시장에선 환율이 어디까지 내려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오늘(10일) 달러-원 환율은 주간 거래 기준 1418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는데, 한 달여만에 140원가량 떨어진 겁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달러-원 환율의 월간 변동폭은 평균 47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수준입니다.
단기간에 환율 방향이 뒤바뀌자 기업들의 수출입 전략을 둘러싼 셈법은 복잡해졌습니다.
[김광석 /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환율이 떨어지는 과정에서는 수입업체의 수입 대금 부담의 완화가 있을 수 있고요. 다만, 수출 기업들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거나 채산성이 좀 떨어지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려는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환율 급락의 주된 배경으로 외환시장 수급 변화가 꼽힙니다.
SK하이닉스 ADR 관련 달러 환전 물량과 수출기업의 네고 물량 등이 환율을 끌어내렸고, 미국과 일본 간의 공조에 따른 외환시장 추가 개입 경계감도 환율 상단을 누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까지 내려갈지는 반도체 업황 변수와 글로벌 환경 요인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정희 / KB국민은행 수석연구원 : 1420원에서 ±40원 정도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반도체 가격이 꺾이거나 반도체의 성장이 만약에 늦춰진다면 환율에는 좀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4.56% 수준까지 오른 미국 국채 금리가 달러 강세와 외국인 자금 이탈을 자극해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환율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1500원대 중반까지 솟구쳤던 달러-원 환율이 이제는 13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급격한 환율 변화에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 시장에선 환율이 어디까지 내려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오늘(10일) 달러-원 환율은 주간 거래 기준 1418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는데, 한 달여만에 140원가량 떨어진 겁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달러-원 환율의 월간 변동폭은 평균 47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수준입니다.
단기간에 환율 방향이 뒤바뀌자 기업들의 수출입 전략을 둘러싼 셈법은 복잡해졌습니다.
[김광석 /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환율이 떨어지는 과정에서는 수입업체의 수입 대금 부담의 완화가 있을 수 있고요. 다만, 수출 기업들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거나 채산성이 좀 떨어지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려는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환율 급락의 주된 배경으로 외환시장 수급 변화가 꼽힙니다.
SK하이닉스 ADR 관련 달러 환전 물량과 수출기업의 네고 물량 등이 환율을 끌어내렸고, 미국과 일본 간의 공조에 따른 외환시장 추가 개입 경계감도 환율 상단을 누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까지 내려갈지는 반도체 업황 변수와 글로벌 환경 요인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정희 / KB국민은행 수석연구원 : 1420원에서 ±40원 정도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반도체 가격이 꺾이거나 반도체의 성장이 만약에 늦춰진다면 환율에는 좀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4.56% 수준까지 오른 미국 국채 금리가 달러 강세와 외국인 자금 이탈을 자극해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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