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폭염에 전국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보건버스 운영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8.10 17:45
수정2026.08.10 17:53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전국 건설현장의 혹서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 1일 박상신 대표이사가 천안 성성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전국 모든 현장에 냉방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정수기와 냉동고, 얼음 생수 등을 상시 비치하고 있습니다.
야외 작업이 많거나 고정식 휴게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현장에는 이동형 휴게시설인 ‘보건버스’ 15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릉공항과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선 안성~구리 제4공구, 송도 11-1공구 등에 배치해 근로자들의 휴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건버스에는 얼음물과 포도당, 아이스박스 등을 비치하고 보건관리자가 탑승해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소형 선풍기가 달린 ‘선풍기 조끼’와 쿨스카프, 쿨토시 등 냉방용품도 제공합니다.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폭염 단계별 작업관리도 강화했습니다. DL이앤씨는 관심·주의보·경보·중대경보 등 4단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실시하고, 폭염경보 때는 1시간마다 15분 이상의 휴식을 의무화합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옥외 작업을 중지합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온열질환 예방 시스템’을 통해 작업장별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폭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IoT 기반 체감온도계가 현장별 체감온도를 측정하면 안전보건관리자가 이를 상시 모니터링합니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면 폭염경보, 38도 이상이면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하고, 안전 삐삐를 통해 해당 작업자를 신속하게 확인해 작업 중지와 휴식, 작업시간 조정 등의 조치를 시행합니다.
본사 종합안전관제상황실에서도 전국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폭염 위험이 높은 현장을 파악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휴게시설 운영과 작업시간 관리,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등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추석 설렌다! 1인당 50만원'…지원금 소식에 들썩이는 '이곳'
- 2.퇴근길 생맥주 한잔도 부담?…술맛 떨어질 소식 나왔다
- 3.종이컵 또 안된다고?…카페 사장님들 또 날벼락
- 4.저점 매수 타이밍?…뚝 떨어진 금 인기에 은행 골드바도 싸진다
- 5.홈플러스 문연다…영업 정상화 준비 '분주'
- 6.[단독]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수장, BYD행
- 7.폭염에 쓰러지면 15만원 받는다…나도 받을 수 있나?
- 8.차에서 내리자 차가 '슝'…현대차 '주차 지옥 끝낸다'
- 9."우리가 집이 없지, 자존심이 없나"…청년 버스하우스에 2030 폭발
- 10.'더우면 일단 여기로'…폭염에 불티난 5천원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