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다음은 '이곳'…JP모건 "12개월 내 가장 유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0 16:01
수정2026.08.10 17:20
[JP모건 체이스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반도체 장비주가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먼저 현지시간 지난 5일 미국 CNBC는 JP모건의 분석을 인용, 메모리 부문보다는 반도체 업종 중 장비 기업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JP모건은 웨이퍼 제조 장비 투자가 가속화됨에 따라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가 향후 12개월 동안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메모리 부문의 기본 펀더멘털은 탄탄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전망에는 문제가 있다"며 향후 6개월 동안 메모리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5월에 기록했던 고점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0일 국내 증시에서는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용인과 청주에 건설할 신규 D램·낸드 생산 팹(Fab)의 투자 규모를 확정했다는 소식에 10일 반도체 장비주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은 13.30% 상승한 14만4천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리노공업(7.61%), 원익IPS(11.44%), 이오테크닉스(10.02%) 등이 올랐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JP모건의 분석대로 웨이퍼 제조 장비 투자 가속에 따른 장비주의 수혜 기대감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2기 팹(Y2)과 청주 낸드 생산기지 M17 팹 건설에 각각 35조2천억원, 19조1천억원 등 약 54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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