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물가상승 반영해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0 15:27
수정2026.08.10 15:59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건설업계 현안 간담회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건설업계가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비에 물가상승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0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지역 건설업계 현안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부산 지역 건설업계는 중동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건설자재뿐만 아니라 장비·인건비까지 크게 오른 만큼 이러한 현실이 공사계약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정 공사비가 확보돼야 지역 업체와 협력사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설산업 생태계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재정법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건설업계의 바람처럼 물가 상승을 반영할 근거가 없어 특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산상의는 건설업계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와 예산 당국 등 관계 부처와 주관사인 대우건설에 전달한다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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