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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300 안팎 횡보…환율 1410원대 '뚝'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10 15:21
수정2026.08.10 15:36

[앵커] 

코스피가 오늘(10일) 내내 횡보장을 이어갔습니다. 

6300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는데요. 

환율은 올해 들어 금융위기 수준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 오늘은 1400원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최윤하 기자, 먼저 국내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0.7% 상승해 63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조 5천억 원 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천억 원씩 매수했습니다. 

개장 후 6394.06까지 올라 6400 돌파도 시도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파란불을 켰습니다. 

SK하이닉스는 0.4%대 소폭 올랐습니다. 

7%대 폭등한 코스닥은 오전 9시 50분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에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3~4일까지 3 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이번 달에만 3번째 매수 사이드카입니다. 

[앵커] 

환율은 1400원 초반까지 내려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소폭 올라 1410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올해 월간 환율 변동폭은 47.0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일일 변동성은 평균 8.2원으로, 역시 금융위기 당시인 평균 9.4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자금과,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량 등에 수급이 원화 매수로 급변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약 28년 만에 엔화를 공동 매입한 점도 아시아 통화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달 들어 줄곧 100선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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