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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 급상승…증시에도 호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0 13:42
수정2026.08.10 14:02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월가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으며, 증시에는 추가 상승 여력이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해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22.3%로, 1주일 전의 12.1%에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야후 파이낸스 에 따르면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즈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3개월 간 월평균 신규 고용이 2만명대에 그쳤으며, 최근 6개월 평균도 4만4천명으로 둔화했다며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이번 고용 보고서에서 긍정적으로 볼 만한 부분이 거의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고용시장이 흔들린다면 소비와 경제도 곧 뒤따를 수 있다"며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플란테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짐 베어드 최고투자책임자(CIO)도 7월 비농업 고용에 대해 "이번 고용 지표는 노동시장이 '고용도 해고도 없는' 상황으로 다시 미끄러져 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고용 보고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월가에서는 올해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고 봤습니다. 



UBS의 레슬리 팔코니오는 "임금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보면 이번 지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우리 전망을 더욱 확고하게 해준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에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임팩스 자산운용의 앰버 페어뱅크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이번 고용지표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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