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로우키 대응"…美 언론 "경제압박 강화 시사"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8.10 11:19
수정2026.08.10 12:01
[앵커]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답보 상태가 이어지자 미국이 대이란 전략에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소모전 양상을 띠는 군사적 압박 대신에 경제적 압박의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발언을 내놨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문제에 대해 "로우키로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란과 부분적으로 협상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막대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돈이 없는 이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란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이란 정권의 경제 위기를 더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이란 주변 지역에서의 병력 철수, 전쟁 피해 배상 등 6개 요구사항을 발표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이 행동을 바로잡을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재개방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을 압박했습니다.
[앵커]
이란이 해협을 볼모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기자]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란이 해협 재개방 발표를 미루는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나 좌절감을 나타내거나 이란에 군사적 위협을 거론하지 않으면서 과거와는 다른 태도를 보였는데요.
악시오스 보도에서 미국의 한 당국자는 "군사적 교전이 이란 정권에 전쟁의 여파와 인프라 피해, 심각한 경제 위기라는 현실을 피할 수 있게 해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란이 전쟁을 치르지 않을 땐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참혹한 현실에 강제로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보다는 경제적 압박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답보 상태가 이어지자 미국이 대이란 전략에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소모전 양상을 띠는 군사적 압박 대신에 경제적 압박의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발언을 내놨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문제에 대해 "로우키로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란과 부분적으로 협상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막대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돈이 없는 이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란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이란 정권의 경제 위기를 더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이란 주변 지역에서의 병력 철수, 전쟁 피해 배상 등 6개 요구사항을 발표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이 행동을 바로잡을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재개방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을 압박했습니다.
[앵커]
이란이 해협을 볼모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기자]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란이 해협 재개방 발표를 미루는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나 좌절감을 나타내거나 이란에 군사적 위협을 거론하지 않으면서 과거와는 다른 태도를 보였는데요.
악시오스 보도에서 미국의 한 당국자는 "군사적 교전이 이란 정권에 전쟁의 여파와 인프라 피해, 심각한 경제 위기라는 현실을 피할 수 있게 해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란이 전쟁을 치르지 않을 땐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참혹한 현실에 강제로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보다는 경제적 압박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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