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값 얼마나 오르길래…보상액 9만원 인상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8.10 11:18
수정2026.08.10 12:00
[앵커]
애플이 국내 아이폰을 포함해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등 판매 제품 전반의 보상판매 가격을 일제히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에선 최근 아이폰 가격 인상설이 계속 나오는 상황인데, 제품값을 올리기 전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김기송 기자, 우선 자세한 보상판매 가격 변화 정리해 주시죠.
[기자]
먼저 아이폰16 프로맥스는 최대 117만원이던 보상액이 현재 126만원으로 9만원, 약 7.7% 올랐습니다.
아이폰16 프로는 100만원으로 5만원 올랐고, 16 플러스와 일반 모델은 각각 4만원씩 상승했습니다.
노트북 맥북의 경우 맥북 프로가 101만원에서 113만원으로 12만원, 맥북 에어는 46만원에서 55만원으로 9만원 올랐습니다.
아이패드도 프로가 9만원 올랐고, 애플워치도 제품별로 2~3만원 인상됐습니다.
미국에서도 현지시각 지난 6일 아이폰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보상판매 가격이 비슷한 시기에 조정됐습니다.
[앵커]
보상액을 올린 게 아이폰 가격 인상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메모리 값 상승을 이유로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올렸는데, 그때마다 앞서서 보상판매 가격부터 올린 전례가 있습니다.
구형 기기 반납 시 받는 돈을 늘려서 실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셈인데, 가격 인상에 따른 저항감을 낮추는 작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애플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가격 인상 가능성은 계속 거론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애플이 우리시각으로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8월 중으로 아이폰17 시리즈를 포함한 애플 제품의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루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 가능성의 가장 큰 배경은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D램과 낸드 수요가 늘면서 스마트폰과 PC용 메모리 조달 비용까지 뛰고 있는데요.
애플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중국 메모리업체 CXMT의 D램을 아이폰과 맥북에 적용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모리 공급난에 따른 원가 상승이 실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애플이 국내 아이폰을 포함해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등 판매 제품 전반의 보상판매 가격을 일제히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에선 최근 아이폰 가격 인상설이 계속 나오는 상황인데, 제품값을 올리기 전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김기송 기자, 우선 자세한 보상판매 가격 변화 정리해 주시죠.
[기자]
먼저 아이폰16 프로맥스는 최대 117만원이던 보상액이 현재 126만원으로 9만원, 약 7.7% 올랐습니다.
아이폰16 프로는 100만원으로 5만원 올랐고, 16 플러스와 일반 모델은 각각 4만원씩 상승했습니다.
노트북 맥북의 경우 맥북 프로가 101만원에서 113만원으로 12만원, 맥북 에어는 46만원에서 55만원으로 9만원 올랐습니다.
아이패드도 프로가 9만원 올랐고, 애플워치도 제품별로 2~3만원 인상됐습니다.
미국에서도 현지시각 지난 6일 아이폰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보상판매 가격이 비슷한 시기에 조정됐습니다.
[앵커]
보상액을 올린 게 아이폰 가격 인상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메모리 값 상승을 이유로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올렸는데, 그때마다 앞서서 보상판매 가격부터 올린 전례가 있습니다.
구형 기기 반납 시 받는 돈을 늘려서 실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셈인데, 가격 인상에 따른 저항감을 낮추는 작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애플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가격 인상 가능성은 계속 거론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애플이 우리시각으로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8월 중으로 아이폰17 시리즈를 포함한 애플 제품의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루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 가능성의 가장 큰 배경은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D램과 낸드 수요가 늘면서 스마트폰과 PC용 메모리 조달 비용까지 뛰고 있는데요.
애플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중국 메모리업체 CXMT의 D램을 아이폰과 맥북에 적용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모리 공급난에 따른 원가 상승이 실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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