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현기증 난다'…서학개미 6월부터 다시 미장으로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8.10 11:10
수정2026.08.10 11:42
[앵커]
이런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 이른바 '서학개미'의 투자는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2분기 들어 5월까지 나타났던 해외 주식 매도 흐름이 6월 들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 주식 입장에서는 이탈 흐름의 가능성이 커진 건데,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우선 2분기 통합으로 보면 해외주식 순매도가 나왔더라고요.
수치 어땠습니까?
[기자]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등이 포함된 비금융기업의 올해 2분기 해외주식 투자는 5억257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순매도를 기록한 건 2023년 4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해외에서 국내로 일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국내 증시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복귀계좌, RIA를 비롯한 증시 활성화 정책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당시 달러-원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르면서 미국 주식에 새로 투자하기 위한 환전 부담도 커진 요인도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2분기를 월별로 뜯어보면 6월엔 흐름이 바뀌었다는 거죠?
[기자]
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는 6월 5억470만달러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주식만 놓고 보면 6월 6억3300만달러를 순매수한 데 이어, 7월에는 매수 규모가 46억4240만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7일까지 6억910만달러를 순매수해, 6월 이후 누적 순매수액은 58억8450만달러에 달합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달러-원 환율이 1400원선까지 내려오면서 미국 증시로 다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2분기에도 해외주식을 꾸준히 사들였는데요.
국민연금 등 일반정부는 약 72억달러,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기타금융기관은 약 136억달러를 순매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관은 장기 자산배분 계획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개인과 달리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 이른바 '서학개미'의 투자는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2분기 들어 5월까지 나타났던 해외 주식 매도 흐름이 6월 들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 주식 입장에서는 이탈 흐름의 가능성이 커진 건데,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우선 2분기 통합으로 보면 해외주식 순매도가 나왔더라고요.
수치 어땠습니까?
[기자]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등이 포함된 비금융기업의 올해 2분기 해외주식 투자는 5억257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순매도를 기록한 건 2023년 4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해외에서 국내로 일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국내 증시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복귀계좌, RIA를 비롯한 증시 활성화 정책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당시 달러-원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르면서 미국 주식에 새로 투자하기 위한 환전 부담도 커진 요인도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2분기를 월별로 뜯어보면 6월엔 흐름이 바뀌었다는 거죠?
[기자]
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는 6월 5억470만달러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주식만 놓고 보면 6월 6억3300만달러를 순매수한 데 이어, 7월에는 매수 규모가 46억4240만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7일까지 6억910만달러를 순매수해, 6월 이후 누적 순매수액은 58억8450만달러에 달합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달러-원 환율이 1400원선까지 내려오면서 미국 증시로 다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2분기에도 해외주식을 꾸준히 사들였는데요.
국민연금 등 일반정부는 약 72억달러,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기타금융기관은 약 136억달러를 순매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관은 장기 자산배분 계획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개인과 달리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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