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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外 전기차 30.3%↑…1위 폭스바겐, 2위 테슬라 현대차그룹, BYD에 밀려 4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0 11:02
수정2026.08.10 14:58


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도된 전기차가 작년 동기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월 중국 외 세계 각국에 인도된 전기차는 총 459만8천대로 작년 동기보다 30.3% 증가했습니다. 이 통계에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됐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을 포함한 전체 글로벌 시장 증가율이 5.5%임을 고려하면 전기차 성장의 무게중심이 중국 밖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라고 SNE리서치는 분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폭스바겐이 7.6% 증가한 63만5천대로 1위를 지켰고, 2위 테슬라는 2분기 판매 회복에 힘입어 31.0% 증가한 59만9천대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49만7천대를 인도한 BYD로 유럽·동남아·중남미로 판매 기반을 넓히며 81.4% 급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37만대로 25.9% 늘었으나 시장 평균 성장률에 못 미치면서 순위가 작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중국 지리(29만6천대·47.0%↑)와 체리(20만1천대·350.7%↑)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각각 5위, 9위에 자리했습니다.  특히 체리는 오모다, 재쿠 등 수출 브랜드 확대로 비중국 판매량을 대폭 늘렸다고 SNE리서치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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