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은행 문턱 높아지자…2금융권으로 몰린 '대출난민'
SBS Biz
입력2026.08.10 06:00
수정2026.08.10 06:41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300만원이라도…'대출난민' 된 고신용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고신용자가 2금융권으로 몰리며 저축은행·카드사 신용대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3월 말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소액 신용대출 잔액은 1조4466억 원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6월 현금서비스와 리볼빙도 각각 2804억 원, 322억 원 늘었습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이 대출문턱을 높이자,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점수가 급등한 영향입니다.
자동차담보대출을 비롯한 ‘불황형 대출’ 창구가 좁아져 불법 사금융 이용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본인의 신용 수준에 맞는 대출처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대출 난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강남권 그린벨트 풀어 2만가구 공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를 풀어 최대 2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유력 후보지로는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자곡동, 수서차량기지 일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등이 꼽힙니다.
북한산과 맞닿은 강북권은 대규모 개발이 어렵고 강서구는 김포공항 고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강남권이 유력한 후보입니다.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전월세 시장 불안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공급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또 한 번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실제 사업을 추진하려면 서울시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각종 영향평가 등을 거쳐야 합니다.
◇ 고부가 3박자…조선 빅3, 수주잔액 200兆 돌파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조선 빅3의 수주 잔액이 12년 만에 200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은 총 1453억9500만 달러(약 224조1264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슈퍼사이클은 과거 컨테이너선 중심의 호황과는 양상이 다르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물론 부유식 LNG 생산설비, 초대형 가스운반선,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가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미국 군함 유지·보수·정비, 글로벌 함정 수출, 부유식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도 빠르게 확대 중입니다.
시장 안팎에선 한국 조선기업의 경쟁력이 배를 잘 건조하는 데서 더 나아가 종합 해양 제조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K반도체 반쪽 호황…장비 수입은 43% 늘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지만 정작 장비 분야에서는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은 2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장비 수입은 117억8700만 달러로 42.8% 폭증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소부장 분야의 전체 국산화율은 30%대 중반 수준이며, 장비 분야는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소부장 자립도를 높이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메모리 초격차마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에 정부와 업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실제 반도체 양산 환경을 구현한 실증 공간인 ‘트리니티팹’을 조성하는 등 장비 국산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빚투 청구서, 20대·60대가 가장 아팠다…마통 연체 급증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증시 호황 때 빚을 내 투자한 청년층과 고령층의 위험 신호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올해 6월 말 신용대출 연체율은 20대 이하가 0.67%, 60대 이상이 0.59%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연체율 역시 60대 이상 0.37%, 20대 이하 0.33%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늘어난 신용거래융자와 증권담보대출은 고령층에 집중됐다.
60대 이상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해 말 6592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9608억 원으로 45.7% 증가했습니다.
증권담보대출 역시 60대 이상이 전체 잔액의 63%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경제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양 끝 연령층의 ‘빚투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 18일 만에…잠 잘 만했던 서울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주말 사이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한풀 꺾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장기간 이어졌던 열대야도잠시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4.5도까지 내려가 전날까지 17일 연속 이어졌던 열대야가 끝났습니다.
주말 사이 폭염의 기세가 다소 꺾인 것은 지난주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덮었던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지난주처럼 40도를 넘나드는 ‘극한더위’는 올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 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조간 브리핑입니다.
◇ 300만원이라도…'대출난민' 된 고신용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고신용자가 2금융권으로 몰리며 저축은행·카드사 신용대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3월 말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소액 신용대출 잔액은 1조4466억 원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6월 현금서비스와 리볼빙도 각각 2804억 원, 322억 원 늘었습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이 대출문턱을 높이자,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점수가 급등한 영향입니다.
자동차담보대출을 비롯한 ‘불황형 대출’ 창구가 좁아져 불법 사금융 이용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본인의 신용 수준에 맞는 대출처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대출 난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강남권 그린벨트 풀어 2만가구 공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를 풀어 최대 2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유력 후보지로는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자곡동, 수서차량기지 일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등이 꼽힙니다.
북한산과 맞닿은 강북권은 대규모 개발이 어렵고 강서구는 김포공항 고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강남권이 유력한 후보입니다.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전월세 시장 불안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공급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또 한 번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실제 사업을 추진하려면 서울시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각종 영향평가 등을 거쳐야 합니다.
◇ 고부가 3박자…조선 빅3, 수주잔액 200兆 돌파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조선 빅3의 수주 잔액이 12년 만에 200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은 총 1453억9500만 달러(약 224조1264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슈퍼사이클은 과거 컨테이너선 중심의 호황과는 양상이 다르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물론 부유식 LNG 생산설비, 초대형 가스운반선,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가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미국 군함 유지·보수·정비, 글로벌 함정 수출, 부유식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도 빠르게 확대 중입니다.
시장 안팎에선 한국 조선기업의 경쟁력이 배를 잘 건조하는 데서 더 나아가 종합 해양 제조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K반도체 반쪽 호황…장비 수입은 43% 늘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지만 정작 장비 분야에서는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은 2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장비 수입은 117억8700만 달러로 42.8% 폭증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소부장 분야의 전체 국산화율은 30%대 중반 수준이며, 장비 분야는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소부장 자립도를 높이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메모리 초격차마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에 정부와 업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실제 반도체 양산 환경을 구현한 실증 공간인 ‘트리니티팹’을 조성하는 등 장비 국산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빚투 청구서, 20대·60대가 가장 아팠다…마통 연체 급증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증시 호황 때 빚을 내 투자한 청년층과 고령층의 위험 신호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올해 6월 말 신용대출 연체율은 20대 이하가 0.67%, 60대 이상이 0.59%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연체율 역시 60대 이상 0.37%, 20대 이하 0.33%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늘어난 신용거래융자와 증권담보대출은 고령층에 집중됐다.
60대 이상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해 말 6592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9608억 원으로 45.7% 증가했습니다.
증권담보대출 역시 60대 이상이 전체 잔액의 63%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경제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양 끝 연령층의 ‘빚투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 18일 만에…잠 잘 만했던 서울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주말 사이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한풀 꺾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장기간 이어졌던 열대야도잠시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4.5도까지 내려가 전날까지 17일 연속 이어졌던 열대야가 끝났습니다.
주말 사이 폭염의 기세가 다소 꺾인 것은 지난주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덮었던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지난주처럼 40도를 넘나드는 ‘극한더위’는 올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 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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