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폭염 대응 강화…얼음물 제공·대피소 운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08 15:57
수정2026.08.08 16:44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지난 6일 개막한 가운데, 폭염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오늘(8일) 업계에 따르면 대회를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KLPGA는 코스 전 홀에 아이스박스를 배치해 얼음물과 얼음을 제공합니다.
선수들에게 얼음주머니와 포도당을 나눠주는 등 경기 중 체력 저하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갤러리를 위해서는 코스 내 3곳에 폭염 대피소를 운영합니다.
갤러리 이동이 많은 1번 홀과 10번 홀 진입로와 광장에는 자동 물안개 분사기를 설치해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축제니까 즐겨마심"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도민과 선수, 갤러리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됩니다.
한편 대기 선수로 있다가 출전 기회를 잡은 강채연이 K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강채연은 이날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강채연은 전날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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