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폭염 피해 예방 위해 가용자원 총동원"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08 13:41
수정2026.08.08 13:42
농림축산식품부가 폭염에 따른 닭 폐사와 시설채소 생육 부진 등 농축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환기시설 점검과 농자재 지원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합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8일) 오전 전북 익산시의 육계 농장과 상추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농축산물과 전기시설 관리 상황, 농업인·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펴봤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북은 전국에서 육계 사육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이고, 익산은 전북에서 상추 재배 면적이 가장 큰 주산지입니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농·축협, 축산자조금 등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등 폭염 대응 물품과 살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축산 분야 폭염 대응 전담상황실을 운영해 피해와 대응 상황도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현장에서는 가축 사양관리와 농작물 생육 관리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실천하고 관계기관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폭염특보 확인과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에게 냉방 물품을 나눠주고, 농촌 왕진 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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