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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2주 연속 하락…휘발유·경유 1800원대 유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08 09:30
수정2026.08.08 09:31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 모두 1천800원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2일∼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2.9원 내린 1천866.2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1.0원 내린 1천909.1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8원 하락한 1천840.6원이었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69.2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858.0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1천849.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협상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떨어졌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1.4달러 내린 79.5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1.0달러 하락한 104.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3달러 내린 148.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정도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한편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8차 석유 최고가격을 7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습니다.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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