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마운자로 폭풍 성장…건보 논의 '솔솔'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07 17:48
수정2026.08.07 18:29
[앵커]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비만치료제 찾는 분들, 요즘 많으실 겁니다.
관련업체들의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
비만이 단순히 미적 측면이 아니라 치료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정부도 비만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과체중에 대해 운동이나 식단 조절을 넘어 비만약 치료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정희 / 서울 서대문구 : 주변에 아이들 결혼 앞두고 살 뺀다고 시간이 촉박하니까 많이 하더라고요, '위고비' 이런 거… 저도 딸 때문에 뺄까 싶어서 한 번 알아봤어요.
글로벌 비만약 시장 투톱의 2분기 매출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1년 전보다 16%, 후발주자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는 90% 넘게 급증했습니다.
국내 처방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총 273만 건 처방이 이뤄졌습니다.
다만 두 약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는 갈수록 높아지는 비만율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고도비만에 한해 건보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재헌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비만의 경우는 방치했을 때 대부분의 만성질환의 원인질환이기 때문에 보험 적용을 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미용 목적의 오남용을 막는 제도적 장치도 (함께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당장 올해 적자로 돌아서는 건강보험 재정을 감안하면 섣부른 논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비만치료제 찾는 분들, 요즘 많으실 겁니다.
관련업체들의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
비만이 단순히 미적 측면이 아니라 치료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정부도 비만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과체중에 대해 운동이나 식단 조절을 넘어 비만약 치료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정희 / 서울 서대문구 : 주변에 아이들 결혼 앞두고 살 뺀다고 시간이 촉박하니까 많이 하더라고요, '위고비' 이런 거… 저도 딸 때문에 뺄까 싶어서 한 번 알아봤어요.
글로벌 비만약 시장 투톱의 2분기 매출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1년 전보다 16%, 후발주자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는 90% 넘게 급증했습니다.
국내 처방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총 273만 건 처방이 이뤄졌습니다.
다만 두 약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는 갈수록 높아지는 비만율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고도비만에 한해 건보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재헌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비만의 경우는 방치했을 때 대부분의 만성질환의 원인질환이기 때문에 보험 적용을 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미용 목적의 오남용을 막는 제도적 장치도 (함께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당장 올해 적자로 돌아서는 건강보험 재정을 감안하면 섣부른 논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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