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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침체 '직격탄' 中 철근 가격 10년 만에 최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7 17:45
수정2026.08.07 17:46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용 철근 가격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블룸버그 통신은 베이징 안타이커정보기술이 중국 각 지역 가격을 집계한 결과를 인용해 이날 철근 현물 가격이 t당 3천142위안(약 66만원)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철근 가격은 4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철근은 부동산 건설과 인프라 사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중국의 전통적인 철강 수요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꼽힙니다 .

블룸버그는 세계 철강 소비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장기간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진 탓에 전반적인 부동산 부문의 철강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그룹 산하 피치솔루션의 사브린 초두리 애널리스트는 "중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 상태"라며 지난달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도 철강 시장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적 돌파구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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