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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만에 서울 폭염중대경보 해제, 폭염경보로 하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7 16:44
수정2026.08.07 17:04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그늘에 들어가 햇빛을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7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과 강원영서, 호남권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날 오후 6시 이후 전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게 됩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4일 오전 11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 나흘 만에 폭염중대경보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날 서울 노원구와 경기 하남시, 전남 광양시 광양읍 등에서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태백산맥 서쪽에 극한폭염이 막바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기상관측소(종로구) 기준 서울 대표 기온은 한때 38.0도까지 올랐는데 이는 서울에서 8월 기온 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후 8월 기온으로는 역대 4번째로 높은 기록에 해당했습니다. 



이날 충남 서산(최고기온 37.2도)·보령(38.4도)·홍성(37.2도), 전북 부안(38.0도)과 남원(38.6도), 전남 진도(37.5도), 경북 구미(39.8도), 경남 통영(36.3도) 등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8월 최고기온이 경신됐습니다. 

이번 주말엔 무더위는 지속하겠지만 정도는 다소 완화될 전망으로 토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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