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SK하이닉스 하한가 체결 논란에…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07 15:41
수정2026.08.07 15:46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SK하이닉스 등 일부 종목이 프리마켓에서 하한가로 체결되는 일이 벌어지자, 넥스트레이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넥스트레이드는 입장문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정적VI 제도 도입 전까지 한시적으로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적VI 제도는 전일 기준가격 대비 10% 이상 변동된 가격으로 주문이 접수되면 즉시 체결하지 않고 단일가매매로 전환해 단일가(균형가격)를 산출한 뒤 거래를 재개하는 변동성 완화 장치로, 다음달 14일 도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문 처리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하한가 체결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최근 프리마켓에선 약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나 SK하이닉스가 하한가로 거래를 개시하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지난 6일에는 프리마켓 개장 직후 SK하이닉스가 전일 정규장 종가 대비 29.98% 낮은 116만8000원으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거래량은 11주에 불과했으나, 최초 가격 결정이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인 까닭에 이대로 시초가가 결정됐습니다.

끝으로 넥스트레이드는 "상·하한가 등의 주문을 통한 가격 급등락에 대해서는 이상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는 한편,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주춤…이틀 연속 하락세
SK하이닉스, 5% 가까이 급락…삼성전자는 0.2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