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면 일단 여기로'…폭염에 불티난 5천원템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8.07 15:34
수정2026.08.07 15:36
[사진=다이소 홈페이지 캡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저렴하게 피하려는 소비자들이 다이소로 몰리고 있습니다.손선풍기와 우양산, 냉감 이너웨어, 쿨링 타월 등 대부분 5천 원 이하의 이른바 '가성비 폭염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우양산 매출은 지난해보다 15%, 냉감 이너웨어는 40%, 자외선 차단제 등 선케어 제품은 90% 급증했습니다.
특히 냉감 의류와 휴대용 선풍기처럼 공간 전체를 식히는 대신 개인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퍼스널 쿨링'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여름 새로 선보인 맥세이프 휴대용 선풍기는 휴대전화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5천 원이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품절될 정도입니다.
멘톨 성분을 넣은 천 원짜리 쿨링 타월과 자외선을 최대 99% 차단하는 암막 우양산도 대표적인 인기 상품입니다.
이처럼 초저가 냉방용품이 주목받는 것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영향이 큽니다.
경남 양산은 최근 닷새 연속 40도를 넘기며 기상관측 122년 만의 최고기온을 잇달아 갈아치웠고, 폭염중대경보도 서울과 수도권까지 확대됐습니다.
업계에서는 폭염이 일상이 되면서 냉감 기능을 적용한 의류와 신발, 이른바 '입는 선풍기'까지 다양한 쿨링 제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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