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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코스피…반락 후 6250선 등락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07 15:23
수정2026.08.07 15:37

[앵커] 

코스피는 오늘(7일)도 오락가락했습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 압박이 강해졌습니다. 

이민후 기자, 국내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6일)보다 1% 가까이 떨어진 6258.77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1% 넘게 오른 6365선에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쯤 하락 전환한 뒤 장중 낙폭을 1% 넘게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결국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지난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컸던 것과 달리, 오늘은 장중 변동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5천억 원, 2천억 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9천억 원 가까이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닷새째 상승했던 코스닥도 오늘은 1% 못 미치게 떨어져 798선에 마쳤습니다. 

[앵커] 

일단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탓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SK하이닉스는 장중 5% 넘게 하락했고 이와 연동해 SK스퀘어 역시 3% 넘게 하락했습니다. 

현대차 역시 1%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상승한 가운데 일본 닛케이225와 대만 가권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ADR 물량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환율은 1420원에서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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