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상반기 미소금융 1천612억원 공급…이용 역대 최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07 13:42
수정2026.08.07 13:43
서민금융진흥원의 미소금융이 올해 상반기 청년과 영세 자영업자, 금융 취약계층에 1천600억원이 넘는 정책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 건수도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금원은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 공급 금액이 지난해 동기(1천478억5천만원) 대비 134억원(9.1%) 증가한 1천6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용 건수는 같은 기간 1만6천359건으로 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청년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출시한 신상품 3종의 공급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114억원, 청년 운영자금 대출은 61억4천만원,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은 89억8천만원이 공급됐습니다.
미소금융은 서금원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층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입니다.
한편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 이후 신한·우리·KB·하나·NH금융 등은 미소금융 재원으로 총 5천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입니다. NH금융은 올해 안에 NH 미소금융재단도 설립할 예정입니다.
삼성그룹 역시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천억원 기부를 발표하면서, 총 7천억원 규모의 신규 재원이 미소금융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미소금융은 금융권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미소금융으로 '사람 살리는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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