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알테오젠, 2분기 영업익 342억원으로 흑자 전환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07 11:05
수정2026.08.07 11:05


알테오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4억3천만원에서 흑자전환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89억원으로 1년 새 269.5% 증가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1천4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 당기순이익 1천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적에는 1분기 중 체결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 테사로, 바이오젠과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 라이선스 계약에 대한 선급금·마일스톤 등에 따른 수익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ALT-B4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첫 번째 상업화 제품인 미국 머크(MSD)의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는 올해 2분기 매출 4억6천300만달러(약 6천621억원)로 전분기 대비 262% 증가했습니다. MSD는 지난 4월부터 J-code 적용과 투약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도입과 피하주사 제형 전환을 확대 중입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의 경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주'가 지난 2분기 국내와 사우디아라비아 품목허가를 취득하며 시판 준비를 이어가고 있고, 중국에서 파트너사가 판매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안곡타'의 로열티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올해 이미 진행한 3건의 기술수출 이외에도 논의 중인 기술수출 논의를 추가적인 성과로 연결하고자 한다"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적용 영역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글로벌 바이오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정민다른기사
씨젠 2분기 영업이익 216억원…586% 급성장
신임 보건산업진흥원장에 고상백 연대 원주의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