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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상법 개정에도 코스피·코스닥 85% 하락↓…밸류업 효과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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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07 06:01
수정2026.08.07 07:32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맥빠진 밸류업…상장사 85% 주가하락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이후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85%, 코스닥 상장사의 86%는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800개, 84.9% 종목의 주가는 상법개정안 통과일인 2월 25일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에선 1542개, 86%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지수로만 따지면 코스피는 같은 기간 3.3% 상승했지만 개별 종목을 따지면 온기가 전혀 퍼지지 못한 셈입니다.

증권 업계에서는 국내 증시의 무게중심이 반도체 투톱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쏠리면서 주주환원을 늘리려는 '밸류업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반도체분야 외 기업까지 재평가 받기 위해선 세제 개편안에 포함된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의 실효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됩니다.

◇ '5%룰' 완화…경영권 방어 힘들어진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스튜어드십코드 활동을 '경영 참여’가 아닌 ‘일반 투자’로 분류하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행법은 기관이 특정 기업 지분 5% 이상을 보유하면 투자 목적을 경영 참여·일반 투자·단순 투자 중 하나로 공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사·감사 선임이나 정관 변경 요구 등은 대부분 경영 참여로 분류됩니다.

개정안은 이 같은 스튜어드십코드 활동을 모두 일반 투자로 분류하고, 여러 기관이 연합 하더라도 개별 기관의 지분이 5% 미만이면 공시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위한 조치라지만 경제계에선 기업이 경영권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것 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대출규제 풍선효과 '예담대' 7조원 육박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대출 규제의 풍선효과가 '규제 무풍지대'인 예금담보대출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청약통장을 포함한 예담대는 6조82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까지 6조 원대 초반 수준이던 예담대 잔액은 5월 이후 증가 속도가 빨라져 8% 이상 급증했습니다.

예담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에서 예외를 적용받는 몇 안되는 대출 상품입니다.

현재 예금 이자율은 연 3%대 초중반인데, 예담대는 이보다 약 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대출이 실행돼 일반적인 주담대나 신용대출보다 대출 금리 자체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주담대와 스톡론 등 다른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출 규제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 예담대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 주말도 없다…매일 수백억 쏟아붓는 '반도체 개벽'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천문학적 자금을 쏟아부으며 증설 경쟁에 나서자, 용인과 평택이 거대한 반도체 도시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600조 원을 투입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점을 당초보다 12년 앞당긴 2033년으로 잡고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도 평택 P5 공사를 재개해 2028년부터 AI 메모리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입니다.

두 반도체 공룡은 미국 마이크론과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경쟁사가 대규모 증설 투자에 나서자, 메모리 공급 능력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과 SK의 대규모 투자는 국내 건설 경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상반기 경상 흑자, 이미 작년의 1.5배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월에도 흑자를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497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910억10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전체 흑자의 1.5배에 달합니다.

경상수지 흑자 증가는 반도체 수출이 이끈 상품수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197%에 달하는 등 IT관련 상품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체 수출 중 반도체 비율은 작년 6월 25%에서 올해 6월 44%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수출 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가 서울 외환 시장에 풀린 영향 등으로 지난달 달러당 1500원을 넘었던 원화환율은 최근 다소 진정되고 있습니다.

◇ 질긴 폭염…'끝'이 안 보인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가을이 시작한다는 절기 ‘입추’를 지나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상청은 “입추인 7일에도 전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토요일인 8일부터 지역에 따라 1~3도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 기온을 나타내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최고기온이 35~36도를 넘나드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부는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으며,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7일)부터 사흘간 예정된 프로야구 15경기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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