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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원료’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15% 관세 부과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8.07 05:50
수정2026.08.07 07:05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미국이 반도체와 태양광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입 규제를 강화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실리콘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며 관세 부과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 4일부터 시행되며, 폴리실리콘에는 1kg당 21달러, 잉곳과 웨이퍼에는 1kg당 100달러의 최저수입가격도 함께 적용됩니다.

이는 중국산 저가 제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폴리실리콘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왔으며, 이번 조치는 그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실리콘은 반도체와 태양광 공급망을 떠받치는 핵심 소재"라며 미국의 폴리실리콘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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