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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공급대책 내일 회의 이후 윤곽…규모·지역 논의 아직"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8.06 18:15
수정2026.08.06 18:26


청와대가 내일(7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차 부동산 정책 점검회의를 엽니다. 주택 공급 확대 등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 시기와 내용의 윤곽을 잡는 회의가 될 전망입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속도를 1차 회의에서 대통령이 주문한 바 있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구체적인 공급 대책 내용과 발표 시기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내일 2차 회의 이후 후속적인 답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급 규모와 대상 지역은) 아직은 숫자나 구체적인 장소 등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남미 순방에서 귀국한 당일인 지난 3일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이를 위한 행정조치와 금융·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습니다.

내일 열릴 2차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가 검토한 공급 후보지와 사업별 추진 가능성,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규제·행정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용범 정책실장과 회동에서 정부의 추가 공급 방안으로 거론된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 입장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오 시장의 발언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가 없다"며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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