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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코스닥…단일종목 레버리지 뺀 자금 어디로?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8.06 17:58
수정2026.08.06 18:09

[앵커]

널뛰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최근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이/ 크게 쪼그라들었는데,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코스닥 ETF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16종의 거래대금이 규제 강화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1조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대책 시행 하루 전날 12조원대였던 거래대금은 시행 첫날 3조원대로 급감했고, 급기야 상장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조원 아래로 줄어든 것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레버리지 ETF 규제 시행 이후 코스닥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성인 / DS자산운용 ETF팀 이사 : (규제 이후) 3거래일 보니까 일단 기관쪽 자금이 코스닥으로 1조원 정도 들어왔거든요. 반도체 탑2에 대한 쏠림이 완화되는 부분을 예상하면서 시장의 반등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국면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코스닥이 13% 넘게 뛰자, 지수를 추종하는 ETF 일주일 수익률도 덩달아 20% 넘게 뛰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장 변동성에 지친 투자자가 변동성 축소를 위해 커버드콜 ETF를 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증권가에선 코스닥 반등이 실적 개선 없이 진행된 점에서 펀더멘털 개선으로 보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급과 관련한 가격 형성 조건이나 일시적인 환경상 변화일 수 있어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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