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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게·보쌈' 놀부 회생신청…대표는 尹 전속사진가 출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6 17:43
수정2026.08.07 05:54

[외식업체 놀부가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외식업체 놀부가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김윤선 부장판사)는 회생을 신청한 놀부에 지난 4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강제 집행, 가압류, 가처분, 경매 절차가 중단됩니다. 
   
대표자 심문기일은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으로 정해졌습니다. 

놀부는 1987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보쌈 식당에서 출발한 1세대 한식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1990∼2000년대 보쌈과 부대찌개를 프랜차이즈 메뉴로 대중화하며 한때 '놀부보쌈·족발'과 '놀부부대찌개' 등 전국 1천여개 매장을 운영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가이자 대통령실 미디어 총괄팀장을 지낸 김용위 씨가 2024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최대주주는 엔비홀딩스입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노후화와 외식시장 경쟁 심화, 코로나19 이후 소비환경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놀부의 경쟁력이 점차 약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약 86억9천만원으로 전년(5억8천500만원)보다 약 14.8배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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