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 1분기 순익 22억 달러…주가 3배 뛴 인텔 투자가 '효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06 16:51
수정2026.08.06 17:03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 겸 사장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1분기(2026년 4~6월) 순이익이 반도체 투자자산의 평가이익 덕분에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프트뱅크는 1분기 순이익이 3천473억엔(약 22억달러3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7.7%감소한 것이지만,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천660억엔을 웃돈 것입니다.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미실현 평가이익이 실적을 주도했는데, 1분기 매출은 2조200억엔으로, 전년동기보다 10.9% 증가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인텔 투자에서 상당한 평가이익을 얻었는데, 인텔은 이 기간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분기 1조8천600억엔의 투자이익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반도체 업체 인텔 지분에서 발생한 1조3천300억엔의 평가이익에 따른 것입니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오픈AI의 기업공개(IPO)가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은 소프트뱅크에 직접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오픈AI에 대한 투자액은 10월까지 6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조달하기 위해 소프트뱅크는 400억달러 규모의 1년 만기 브릿지론을 체결했고, 반도체 기업 암의 지분을 담보로 200억달러 규모의 신용융자 대출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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