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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15.3원…10개월 만에 최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06 16:30
수정2026.08.06 16:42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0.7원 하락한 1423.8원을 기록했습니다.

오전 6시 1423.0원에서 개장한 환율은 우하향하다가 오전 9시 23분께는 1415.3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장중 저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저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층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란 외무부는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합의했으며 양국 공동성명 작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보다 협상을 통한 해결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나는 이란과 합의하고 싶다”며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로 인해 달러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73까지 떨어지며, 5거래일째 기준선인 100선을 하회했습니다.

엔화도 약세를 이어가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최근 155엔대까지 내려갔지만, 지속적인 엔화 강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에 157엔대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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