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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2040년 RE100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8.06 14:33
수정2026.08.06 14:44

[태양광 발전 시설 등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HD건설기계 인천공장 (사진=HD건설기계 제공)]

HD건설기계가 자사 주요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2040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건설기계는 최근 인천 사업장에서 다수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총 12.4MWp(메가와트피크)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공장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은 내년 1월 기준 19%에서 43.9%로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입니다.

HD건설기계는 현재 국내 주요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울산은 42%, 군산은 53.1%까지 높아지며 국내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도 현재 22%에서 40.3%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2만 2155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3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앞서 HD건설기계는 업계 최초로 2023년 RE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RE100 기준으로 공시된 국내 기업들의 평균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12% 수준으로, HD건설기계의 목표치는 이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HD건설기계는 PPA 외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온실가스 고배출 시설 교체 등 다방면의 탄소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정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관리 시스템(FEMS)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 인천공장 내 노후 변압기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해 전력 손실을 45% 줄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외부 재생에너지 조달과 자가발전을 지속 확대해 2040 RE100은 물론이고 2050 탄소중립(넷제로)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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