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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화 개입…"사실은 美증시 폭락 우려 때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6 13:47
수정2026.08.06 17:33

 
[일본 엔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일본 엔화 매수는 공식적으로는 우방국의 통화 가치 안정이었지만 사실은 뉴욕 증시의  급락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5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SPI:SPX)가 최근 미 재무부의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 이후 안정세를 찾은 미 국채 금리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하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날 S&P 500지수는 장중 7,793.68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입은 미 증시 폭락을 미리 차단하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엔화 폭락 → 일본의 미 국채 매도 → 미 국채 금리 폭등 → AI 빅테크 이자 부담 가중 → 미 증시 폭락'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연쇄 충격을 결정적으로 막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신문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빅테크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주식시장의 불안감도 자극해 왔으며 이 상황에서 엔화 가치가 4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폭락하자 결정적인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1조 달러가 넘는 미 국채를 보유한 세계 최대 외화보유국 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 보유 중인 미 국채를 대거 처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기 때문입니다. 

만약 일본의 미 국채 투매가 현실화했다면, 글로벌 장기 금리의 기준점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미국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폭증시키고 증시 폭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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