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매수 타이밍?…뚝 떨어진 금 인기에 은행 골드바도 싸진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06 11:24
수정2026.08.06 11:48
[앵커]
한때 천장 없이 급등하던 금값, 요즘은 소식이 다소 잠잠합니다.
가격이 뚝뚝 떨어지면서 투자 열기도 가라앉자, 은행들이 수수료 인하까지 나서는 모습입니다.
류선우 기자, 어떤 은행에서 변화가 생깁니까?
[기자]
KB국민은행이 골드바 수수료를 낮추고 판매 단위도 더 다양하게 마련합니다.
다음 달 10일부터 판매 마진율을 최대 1%p 낮추는데요.
이에 따라 10g짜리 골드바의 판매마진율은 기존 7%에서 6%로 낮아지고요.
100g짜리는 기존 5%에서 4.9%로 인하합니다.
또 기존에는 10g과 100g, 1kg 단위로만 판매하던 골드바를 이젠 37.5g도 취급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힙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골드바 수급 문제로 현재는 1kg짜리만 판매 중인데요.
다음 달부터는 다른 중량 판매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앵커]
가격을 깎아주는 건 그만큼 안 팔리고 있기 때문으로 봐야 할 텐데, 최근 금 투자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올해 1월 900억원에 달하던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 5월부터 석 달째 300억원대에 머물고 있고요.
이 중 골드뱅킹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도 지난달 말 1조7천100억원대로 올해 1월보다 약 30% 줄었습니다.
국제 금값은 1월 온스당 5500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 6월 4천 달러 아래로 고꾸라지고, 이후 반등했지만 여전히 4천 달러대로 고점보다 눌려있습니다.
한때 한 돈당 110만원을 넘보던 국내 금값도 현재 73만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최근 한국은행도 13년 만에 실물 금 매입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저점 매수' 기회로 봐야 할지 투자자 관심이 쏠리는데요.
앞으로의 관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과 글로벌 중앙은행의 매수세입니다.
특히 최근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금값의 향방도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한때 천장 없이 급등하던 금값, 요즘은 소식이 다소 잠잠합니다.
가격이 뚝뚝 떨어지면서 투자 열기도 가라앉자, 은행들이 수수료 인하까지 나서는 모습입니다.
류선우 기자, 어떤 은행에서 변화가 생깁니까?
[기자]
KB국민은행이 골드바 수수료를 낮추고 판매 단위도 더 다양하게 마련합니다.
다음 달 10일부터 판매 마진율을 최대 1%p 낮추는데요.
이에 따라 10g짜리 골드바의 판매마진율은 기존 7%에서 6%로 낮아지고요.
100g짜리는 기존 5%에서 4.9%로 인하합니다.
또 기존에는 10g과 100g, 1kg 단위로만 판매하던 골드바를 이젠 37.5g도 취급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힙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골드바 수급 문제로 현재는 1kg짜리만 판매 중인데요.
다음 달부터는 다른 중량 판매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앵커]
가격을 깎아주는 건 그만큼 안 팔리고 있기 때문으로 봐야 할 텐데, 최근 금 투자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올해 1월 900억원에 달하던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 5월부터 석 달째 300억원대에 머물고 있고요.
이 중 골드뱅킹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도 지난달 말 1조7천100억원대로 올해 1월보다 약 30% 줄었습니다.
국제 금값은 1월 온스당 5500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 6월 4천 달러 아래로 고꾸라지고, 이후 반등했지만 여전히 4천 달러대로 고점보다 눌려있습니다.
한때 한 돈당 110만원을 넘보던 국내 금값도 현재 73만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최근 한국은행도 13년 만에 실물 금 매입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저점 매수' 기회로 봐야 할지 투자자 관심이 쏠리는데요.
앞으로의 관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과 글로벌 중앙은행의 매수세입니다.
특히 최근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금값의 향방도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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