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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5만호+α '영끌' 공급…내곡동·방이동 거론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8.06 11:24
수정2026.08.06 11:46

[앵커]

정부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회동까지 이뤄졌습니다.

어떤 공급 방안이 거론되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우선 김용범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회동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5일) 회동에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시와 협의에 나선 건데요.

양측은 영등포와 구로 등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다만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확대와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놓고는 입장차를 보였는데요.

정부는 공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오세훈 시장은 반대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내일은 대통령 회의가 있죠.

그러면 공급 대책은 언제 어느 정도 규모로 나옵니까?

[기자]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7일) 주재하는 부동산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수도권 5만 호 이상을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태릉 군부지와 과천 경마장 개발 속도를 높이고,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송파구 방이동 일대 그린벨트 활용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용산어린이정원과 조달청 부지 등 국유지 활용, 3기 신도시 사업 속도전, 비아파트 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포함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금융 지원도 검토되고 있는데요.

금융위원회는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금융공사의 부동산 PF 보증 한도 확대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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