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세대 아반떼, 첫날 계약 1만대 돌파…역대 최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8.06 11:24
수정2026.08.06 11:28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계약 개시(현대자동차·기아 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8세대 신형 아반떼가 계약 개시 첫날 1만 대가 넘는 계약을 기록하며 역대 아반떼 중 가장 높은 첫날 판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가 계약 개시 첫날 총 1만 1094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의 첫날 계약 실적 1만 58대를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가 이어지고 전기차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정통 세단이 계약 첫날 1만 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현대차 측은 신형 8세대 아반떼가 디자인과 공간성, 안전성, 주행 성능, 편의·디지털 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초기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선택 비중이 52%로 절반을 넘었고, 기본 트림인 모던과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은 각각 24%를 차지했습니다.
인스퍼레이션에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와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의 사양이 기본 탑재됩니다.
기본 트림 선택 비중도 기존 아반떼의 4%에서 24%로 높아졌습니다.
현대차는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오픈형 앱 마켓을 통해 차량 내 기능과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이어진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 선택 비중이 27.5%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인 14.8%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높아진 수준입니다.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2.0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을 기존보다 26마력 높였습니다. 복합연비는 기준 최대 14.3㎞/ℓ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고객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형 아반떼는 기본 모델부터 높은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신청 안하면 못 받는 '이 돈'…이렇게 신청하세요
- 2.'40년 모은 28억이 6억으로'…SK하닉 '몰빵' 직장인 피눈물
- 3.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확정…"못 살겠다" 소상공인 소송
- 4."여기가 천국이네"…40도 폭염에 '여기' 대박났다
- 5.주식 하라더니 건보료 더 내라?…개미들 부글부글
- 6.'다시는 국장 안한다'…외신도 놀란 한국 개미들의 절망
- 7.에어컨 24시간 틀어도 괜찮다?…'450㎾h만 넘지 마세요'
- 8.2580만명 홀린 '바나나킥 아기'…농심도 움직였다
- 9.'주식하라더니, 건보료 더 내라?'…개미들 술렁
- 10.'정부 믿고 서둘러 팔았는데'…급매한 집주인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