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강진' 도요타·닛산 생산 정상화…혼다는 아직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6 10:43
수정2026.08.06 10:46
[구마모토 강진으로 갈라진 도로(AP=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마모토 강진 여파로 일시 중단됐던 일본 자동차 업계의 공장 가동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부품 공급망 차질이 일부 해소되면서 도요타와 닛산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조업을 다시 시작했지만, 혼다는 부품 수급 차질로 당분간 가동 중단이 이어지는 등 업체별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6일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지진 영향으로 멈췄던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와 간다마치, 기타큐슈시 등 3개 공장의 가동을 이날 재개합니다.
또 아이치현 다하라 공장은 오는 17일부터 재가동할 예정입니다
닛산자동차 역시 후쿠오카현 간다마치에 있는 공장 2곳의 생산을 이날부터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이하쓰공업도 오이타현 완성차 공장과 후쿠오카현 엔진 공장을 이날 재가동하며, 미쓰비시자동차는 전날 오카야마현 미즈시마 제작소에서 일부 차종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반면 혼다는 그룹 부품 자회사 '아스테모'의 구마모토현 우키시 공장이 지진 피해를 봐 부품 조달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다는 사이타마현 요리이 공장과 미에현 스즈카·욧카이치 공장 가동을 오는 19일까지 정지합니다. 여기에는 오는 8~16일 예정된 여름휴가가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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