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돌핀' 제주연안에 위험예보제 주의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6 10:30
수정2026.08.06 13:25
[거센 파도 밀려오는 섭지코지 해안 (사진=연합뉴스)]
제13호 태풍 돌핀의 간접영향을 받는 제주 연안에 6일 '위험예보제'에 따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부터 태풍 간접영향으로 연안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 위험 구간에서 기상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리는 것입니다. 각 단계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발령됩니다.
해경은 해수욕장 등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해 사고 위험 장소 출입을 통제하고 낚시객들이 자주 찾는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나 방파제에서는 높은 파도에 휩쓸릴 수 있는 만큼 당분간 해안가 접근을 삼가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돌핀은 최대풍속 초속 43m, 강도 3 규모로 시속 16㎞ 속도로 서진 중입니다. 간접영향권에 든 제주도 연안에는 바람이 초속 9∼18m로 강하게 불고 최대 5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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