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서울시와 'SOS마음의전화 2호' 설치 협약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06 10:18
수정2026.08.06 10:18
[사진=생명보험재단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울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 정원 및 전화를 설치합니다.생명보험재단은 지난 5일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마음의정원’ 조성 및 ‘SOS마음의전화’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김대성 조경과장,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정우철 상임이사, 이지영 사업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마음의정원'은 약 169㎡ 규모로, 오는 10월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정원 내 설치되는 'SOS마음의전화'는 수화기를 들면 전문 상담사와 즉시 연결되는 도심형 상담전화입니다. 우울·불안·고립감 등 일상 속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5년간 한강 교량 20곳에서 ‘SOS생명의전화’를 운영해 총 1만 418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2천395명의 자살 위기자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서울숲에 ‘SOS마음의전화’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서울숲 SOS마음의전화는 개통 이후 경제, 가족, 고독 등의 문제로 총 10건의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생명을 지키는 일은 위기의 순간에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마음건강을 돌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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