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산 사상 빠지고 강릉 새로 지정…HUG, 미분양관리지역 4곳 발표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8.06 10:17
수정2026.08.06 10:28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이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전국 4개 지역을 지정했습니다. 부산 사상구는 관리지역에서 해제됐고, 강원 강릉시는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HUG는 어제(5일) 2026년 8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인천 영종구, 경기 이천시, 경기 양주시, 강원 강릉시 등 총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지정됐던 부산 사상구는 이번에 해제됐으며, 강원 강릉시가 신규 지정되면서 전체 지정 지역 수는 지난달과 같은 4곳을 유지했습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천 가구 이상이고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세 가지 기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지역이 대상입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강릉시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급증한 '미분양 증가'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인천 영종구와 경기 양주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와 '미분양 우려'를 이유로 지정이 유지됐고, 경기 이천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 사유로 계속 관리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 있는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 기준 총 6,82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6만7,464가구의 약 10.1%를 차지했습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신규 분양사업이 분양(PF)보증을 받으려면 HUG의 사전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심사 결과가 '양호' 또는 '보통'이면 6개월 이내 보증 신청이 가능하지만, '미흡' 판정을 받을 경우 재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임대주택 사업과 일부 정비사업, 후분양 사업 등은 사전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적용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강남 주춤하자 강북 뛴다…서울 집값 '키 맞추기'
대우건설, 대표이사 교체 추진…이강석 부사장 차기 대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