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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런티어 손 잡은 메리츠화재, AI 부서 강화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06 10:00
수정2026.08.06 10:20


미국 인공지능 기업 팰런티어와 손잡은 메리츠화재가 서비스와 업무 강화를 위해 AI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오늘(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AI 추진파트'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험사기 적발 및 내부 프로세스 적용 방식을 고안하는 부서로, 지난해 디지털전환팀 산하로 있다가 부서 단위로 승격됐습니다.

지난 2~3월에는 해당 분야의 경력직 채용도 진행됐습니다.

외부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연내 미 팰런티어와 계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팰런티어의 AI 기술을 보험사기 적발과 내부 경영진단 등에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6월 팰런티어 AI 활용을 위한 기술검증(PoC)을 마쳤습니다.

보험업계는 잇따라 AI 조직을 개편하고 있습니다. 향후 언더라이팅, 보상, 고객응대 등 보험 전 밸류체인에 AI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 기존 데이터전략파트를 ‘데이터사이언스파트’로 개편해 데이터 분석, 예측, AI 적용까지 수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또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보안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조직을 기술지원부문 산하로 편제했습니다.

관련 인력도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 2024년 말 기준 13명이었던 데이터전략파트 인력은 지난해 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보험연수원도 25억원 합작투자를 통해 AI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설계사의 고객 응대 시뮬레이션, 실시간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신입 설계사 정착률을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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