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전력변환장치 G2 첫 출하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8.06 09:31
수정2026.08.06 09:49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 'G2' 양산을 시작하고 글로벌 ESS 시장 공략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충남 천안사업장 DC팩토리에서 구자균 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2 초도 출하식을 열었습니다. 

구 회장은 이날 천안 DC팩토리를 찾아 G2 전용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생산계획과 품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초도 출하된 G2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ESS용 PCS로, 수냉식 냉각 기술과 컴팩트 설계를 적용해 발열 제어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PCS는 배터리에 저장된 직류 전력을 교류로 변환하거나 교류 전력을 직류로 바꿔 배터리를 충전하는 ESS 핵심 장치를 말합니다. 



G2는 세계 최초 100% 직류(DC) 배전 공장인 천안 DC팩토리에서 생산됩니다. 특히, 직류 배전을 통해 공장 전체 에너지 효율을 10% 이상 높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천안 공장은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ESS 등 LS일렉트릭의 직류 전용 핵심 기기가 대거 적용됐습니다. 

LS일렉트릭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글로벌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구자균 회장은 "천안 DC팩토리는 LS일렉트릭의 직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전초기지"라며 "무결점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조슬기다른기사
포스코퓨처엠, 국내 배터리사 뚫었다…첫 LFP 양극재 공급
HD건설기계,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2040년 R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