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 공무원' 옛말?…정부, 9급 초임 월 300만원 추진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8.06 07:36
수정2026.08.06 07:51
정부가 내년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월 30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한 하반기 업무계획에서 저연차 공무원 처우 개선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월평균 286만원 수준인 9급 초임 보수를 내년에는 30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최종 보수는 기획예산처 심의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을 거쳐 확정됩니다.
지역 인재 채용도 늘어납니다. 9급 공채의 지역 구분 모집 비율을 현재 6%에서 2028년까지 10%로 확대하고, 지역인재 추천채용의 자격 요건도 완화합니다.
또 수도권을 제외한 해당 지역에 15년 이상 거주한 지원자에게는 지역 근무를 조건으로 3%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청년들의 공직 진입 문턱도 낮아집니다. 창업 등 개인사업 경력과 자격증 취득 전 실무 경력을 인정하고, 학위 취득 예정자도 경력채용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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