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RBC "유가 다시 오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06 07:21
수정2026.08.06 07:22


RBC 블루베이 자산운용의 마이크 벨 시장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4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유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벨 책임자는 "어느 정도 진전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그 진전은 사실상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전제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근본적인 문제는 미국이 더 이상 갈등을 고조시킬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라며 "만약 미국이 갈등을 고조시킨다면 이란은 중동 지역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벨 책임자는 "따라서 미국의 중동 동맹국들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며 "결국 현재의 합의는 상당히 불안정한 성격을 띠고 있으며, 오히려 이란이 협상에서 지렛대를 쥐고 있는 상황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나와 더 많은 것을 원한다고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며 "따라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RBC "유가 다시 오를 수도"
美 자산운용사 "스페이스X 5년 뒤 전망 훨씬 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