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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코스피200 레버리지로 번진 '풍선효과'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8.06 05:58
수정2026.08.06 06:40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삼닉 레버리지' 3000만원 규제의 역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 규제가 시행되자 투자금이 코스피200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과 대표지수 상품 19종의 종가 리밸런싱 규모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기본예탁금 3000만 원 규제가 처음 적용된 지난달 31일 코스피200지수 기반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리밸런싱 규모는 3조6660억 원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리밸런싱 규모는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목표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운용사가 장 마감 전 기초자산과 선물을 사고팔아야 하는 금액으로 시장 변동성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규제가 시장 전체 변동성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아마존서 쇼핑한 AI봇…美법원 "법적 문제 없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아마존이 인공지능,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의 AI 쇼핑 대행 서비스를 막기 위해 받아낸 가처분 명령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항소법원은 AI 에이전트가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한 것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1심은 퍼플렉시티의 AI 브라우저 '코멧'이 아마존에서 이용자를 대신해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하는 기능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지만, 항소심에서 뒤집힌 것입니다.

이번 결정은 본안이 아닌 가처분에 대한 판단인 만큼 아마존이 제기한 소송은 계속 진행되고 최종 승패는 이후 재판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AI에이전트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 범위를 연방 항소법원이 처음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SK하닉 낸드 자회사, 최대 10조 투자 유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은 5조~10조 원 규모의 프리IPO를 추진 중입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와 해외 국부펀드 등을 상대로 투자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솔리다임의 기업가치가 50조 원 안팎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솔리다임은 최근 차세대 낸드 기술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낸드플래시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발 빠르게 시설투자에 나서 몸집을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인 만큼 중복상장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용산어린이정원에도 주택 서울에 5만 가구+α 공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서울 도심의 국공유지를 총동원해 '5만 가구+α'를 공급하는 대책을 이르면 다음주 발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급의 핵심은 국공유지, 도심복합사업,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해제가 될 전망입니다.

공급 후보 국공유지로 용산 어린이정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서울지방조달청 용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여의도 용지, 광진구청 옛 청사, 청담고·공항고 이전 용지 등이 거론됩니다.

도심복합사업지 신규 9곳을 지정해 1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세제와 대출 규제 등 수요 억제책만으로는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도심의 가용 용지와 기존 사업을 최대한 끌어모아 공급 시계를 앞당기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AI 톱티어' 엑소더스…매달 11명 한국 떴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한국 최상위 AI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발표한 AI 관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국에서 해외로 순유출된 최상위 AI 연구자·발명자가 월평균 11명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은 세계은행이 비교한 21개국 가운데 인도,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다섯 번째로 AI 인재 순유출 규모가 큰 국가였습니다.

인재를 가장 많이 흡수한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순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대기업과 학계의 연구 환경과 보상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는다면 인재 유출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 빚 못갚는 중저신용자 연체율 4년 만에 최고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신용등급이 중간 이하인 중저신용자가 신용대출을 갚지 못하는 비율이 최근 4년 새 최고치로 높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중저신용자 은행 신용대출 연체 현황’에 따르면 신용평가 점수 하위 50%인 중저신용자 연체율은 5월 말 기준 2.32%로 가계대출 연체율의 5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역민들에게 주로 대출을 해 주는 지방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연체율은 올 5월 말 기준 5.00%로 1년 전보다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도체 등만 잘 나가는 이른바 'K자형 양극화'로 실물 경기 침체,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다 보니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기 악화로 이들의 연체가 장기화돼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대거 전락할 경우 한국 경제의 큰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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