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새 항로' 합의한 이란·오만…미국엔 선 긋기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8.06 05:58
수정2026.08.06 06:15
[앵커]
이란과 오만이 새로운 호르무즈 항로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개입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합의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이란 국영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이란 외무부는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안전 통항로 구축을 위한 협상에서 새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 두 달간 협상을 거쳐 항로 좌표에 합의했으며 공동성명도 최종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새 합의가 시행되면 기존 임시 항로는 폐쇄되고, 해협을 오가는 선박 항로의 상당 부분이 이란 영해를 통과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호르무즈 문제는 이란과 오만 간의 사안으로 어떠한 외세의 개입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자유 항행을 강조해 온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미국은 움직임이 없나요?
[기자]
이란과 오만의 합의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곧 열릴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매우 강력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며 "48시간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 오만이 60일간 적용되는 임시 운항 체계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최근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한 바 없다"고 거듭 부인하며 미국과는 여전히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이란과 오만이 새로운 호르무즈 항로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개입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합의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이란 국영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이란 외무부는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안전 통항로 구축을 위한 협상에서 새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 두 달간 협상을 거쳐 항로 좌표에 합의했으며 공동성명도 최종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새 합의가 시행되면 기존 임시 항로는 폐쇄되고, 해협을 오가는 선박 항로의 상당 부분이 이란 영해를 통과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호르무즈 문제는 이란과 오만 간의 사안으로 어떠한 외세의 개입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자유 항행을 강조해 온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미국은 움직임이 없나요?
[기자]
이란과 오만의 합의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곧 열릴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매우 강력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며 "48시간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 오만이 60일간 적용되는 임시 운항 체계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최근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한 바 없다"고 거듭 부인하며 미국과는 여전히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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