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품귀 지속…“글로벌 PC 업체들, 中 제품 소량 채택”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8.06 04:42
수정2026.08.06 05:47
개인용 PC 제조업체들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 제품을 채택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매체 닛케이아이사는 오늘(5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HP와 에이수스, 에이서 등 PC 업체들이 올해 중반쯤 CXMT D램에 대한 품질 인증 절차를 마치고 일부 노트북 제품에 소량 탑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CXMT D램을 사용하는 물량과 노트북 모델은 제한적인 수준이고 해당 제품은 미국 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 업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기존 메모리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의식해 CXMT 제품 도입을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는 전했습니다.
한 업체 임원은 “세계 메모리 시장의 90% 이상을 3대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는 공급자 우위 시장이기 때문에 PC 업체들이 CXMT 제품 사용을 공개적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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